2014년 10월 14일 화요일

[여행]2014 진주 유등축제-유등

 
 
 



 
 
유등을 보고 아름답고 예쁘다고 감탄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본 친구들과 함께라는 사실 그 자체가 즐거웠고
사소한 것에도 소리높여 웃었다.
 
새벽이 왔고 추운 공기 아래 버스터미널 앞에서
친구들에게 손을 흔들 때. 벌써 그리운 눈을 한 친구들의 눈동자 안의 나도
무척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진주에 대해 느꼈던 건 역시 강을 끼고 있는 도시는 무척이나 아름답다는 것.
과거 풍류의 도시였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리고 우리 모두 남강에 쓰레기 버리지 말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