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6일 목요일

REMEBER 0416



<Hayley Westnra-I am a thousand winds>

Don't stand at my grave and weep
I am not there, I do not sleep
I am the sunlight on the ripened grain
I am the gentle autumn rain

I am a thousand winds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I am the diamond glint on snow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Don't stand at my grave and cry
I am not there, I did not die
I am the swift rush of birds in flight
Soft stars that shine at night

I am a thousand winds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I am the diamond glint on snow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Don't stand at my grave and weep
I am not there, I do not sleep
I am the sunlight on the ripened grain
I am the gentle autumn rain

I am a thousand winds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I am the diamond glint on snow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I am the diamond glint on snow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늘 생각한다. 그 아이들은 분명 이제 길가에 지천으로 피기 시작한 초봄의 개나리처럼 마냥 여라고 사랑스러운 노란 꽃이었을 것이다. 그 때의 내가 그랬고, 그 때를 잊은 세상의 많은 어른들이 그랬듯이.

그렇게 믿고 싶다. 
그 아이들이 황금빛 밀밭에 내리쬐는 햇빛에,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송이에, 힘차게 날아오르는 새들의 날개 위에, 사뿐히 내려 앉는 가을비에, 부드럽게 빛나는 별빛 속에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날고 있다고.


 
출처 : 오리여인, <가슴에 묻은 배>;전체 작품을 보려면 링크를.

 

2015년 4월 10일 금요일

[차]#1 티센터 오브 스톡홀름, 스톡홀름 블렌드 / 신촌 클로리스



 사장님의 책을 보고 찾아간 클로리스 티가든 신촌 본점;)
 
차는 티센터 오브 스톡홀름의, 스톡홀름 블렌드라고도 부르는 쇼데르 블렌딩을 마셔봤다.
마치 포스트잇처럼 사주의 '위대한 실수'로 탄생한 미스테이크 블렌드에서 시작해서 티센터 오브 스톡홀름을 대표하는 차로 성장했다는 대단한 백그라운드 스토리에 기대하고 마셨지만 생각보다...?
 
 향기롭고 달달한 거의 모든 것을 다 넣은 느낌인 차답게 처음과 중간은 따뜻하고 달고 좋았다. 하지만 식었을 때는 좀 '풍선껌 맛'ㅠ. 가향차를 좋아하지만, 이건 향이 지나치게 파고들어서 개인적으로는 계속 마시면 쉽게 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다. 어떤 분들은 냉침해서 드시고 싶다고도 하시던데 나는 딱히...? 따뜻할 때가 더 좋앙
 
 잔은 예전에 다른 카페에서도 본 적 있었던 로얄 알버트 백주년 기념잔 중 1900년 리젠시 블루. 나는 개인적으로 좀 더 소녀스러운 장미에 유행하는 청록색을 띠는 폴카로즈를 더 좋아하지만, 어차피 모두 내 것이 못 될 바임에랴 나의 선호는 의미가 없을지도ㅋㅋㅋ
 

2015년 4월 9일 목요일

[대학생활]공강시간에는 벚꽃이졍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마냥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꽃잎이 투명하게 반사되는 찰나가 정말 사랑스러운. 그래서 새로 해 본 봄맞이 벚꽃색 네일:-)




 장소는 벚꽃과 사랑이 폭발하는 신촌로와 당 떨어지는 중간고사 주간을 맞이해 오랜만에 다녀온 파이홀! 카라멜바나나파이 달다 으어 으어 으어